바심 이븐 이샤크

Basim Ibn Ishaq

활동: 9세기, 21세기
종: 이수가 홀린 인간
소속: 감추어진 존재들, 까마귀 클랜
배우: 카를로 로타 (성우)

바심 이븐 이샤크 (Basim Ibn Ishaq)는 9세기에 활동했던 아바스 왕조의 감추어진 존재들 멤버로, 주로 형제단을 대신하여 외국에서 일했다.

사실 그의 정체는 로키의 환생이자 발할라의 최종보스.

1. 바이오그래피

초대 문명이 멸망한 태양풍의 날, 지금은 북구의 신으로 알려진 오딘과 그 휘하의 이수 지도자들은 피할 수 없는 멸망 이후를 대비해 환생 장치를 통해 자신들의 DNA를 선별된 인간들의 태아에 주입하고 멸망에 맞서다 죽었는데, 이 권리를 박탈당한 로키는 몰래 이수족 지도자 한 명을 죽이고 자기 DNA를 환생 장치에 심은 것.

한편 시구르드가 아랍을 여행할때 그를 설득하고 이를 위해 같이 행동하며, 마지막에 바이킹의 준동 내내 시구르드와 진행하던 유물 찾기를 마치고 정체를 드러내고 시공간을 넘어 이수 유물을 사용하려 하나 에이보르와의 격전 중 꼬챙이에 꿰여 기계의 일부가 되어버림으로서 현재 시점에선 반쯤 말라버린 미라가 되어버렸다. 다만 단순히 이수 유물만 탐한 건 아니고 자신이 로키임을 밝히지도 않은 채 에이보르에게(정황상 오딘이 자식을 죽여서) 복수한다며 덤벼서 에이보르는 이유도 모른 채 싸웠다.

이후 에이보르의 기억을 쫓아 온 레일라 핫산이 태양풍을 막기 위해 기계의 일부가 되는데, 문제는 레일라 핫산이 떨어뜨린 헤르메스의 지팡이 옆으로 바심이 떨어져 지팡에에 그의 손이 얹어짐으로서 생전의 모습으로 부활에 성공하고 만다. 부활한 바심은 레베카 크레인과 션 헤이스팅스를 만나 윌리엄 마일즈를 만나고 싶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발할라는 끝이 난다.

엔딩 이후 애니머스 기계를 사용하여 에이보르의 모든 기억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