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화산관 퀘스트 1 다음 퀘스트이다.
10. 화산관 퀘스트 2
다시 화산관 퀘스트를 할 차례이다.
탁자 위에는 두번째 편지가 놓여있다.
화산관 두번째 퀘스트이다.
하는 방식은 첫번째와 같다.
「저물지 않는 라일리」를 처치하면, 탈리스만과 화살을 얻는다.
타니아에게 보고한다.
타니아:
...귀공, 또 해내준 모양이군
이것은 늘 주는 보답이다, 받아주게
...자, 귀공에게는 슬슬 말해둬야 하겠지
화산관의 진짜 주인, 우리 임금 라이커드에 대해서
황금 나무는 빛바랜 자에게 축복을 줬지
허나 그것은, 인도의 사명에 비해 너무나 작다
...그렇기에 빛바랜 자는 힘을 찾으며 다툰다
그러기를 요구받지
과거에 엘든 링이 부서졌을 때, 거대한 룬의 군주들이 요구받았듯이
우리 임금은 이에 분노하셨다
나눠 받은 것을 서로 빼앗는 천박한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셨지
황금 나무가, 신이 우리를 우롱한다면
배율의 모독을 범해서라도 존엄의 반기를 들겠노라
그것이 우리 임금 라이커드의 결의이자 화산관의 뜻이다
...귀공이 이대로 영웅의 길을 간다면
언젠가 우리 임금과 만나겠지
싸우는 자들의 해후는, 늘 아름다운 법이다
그때가 기대되는구나, 후후후
11. 패치 퀘스트 3
패치에게 가면 퀘스트를 준다.
패치:
아 너 마침 잘 왔다
이걸 줄게
넌 여기서는 아직 신참이니까
뭐, 모르는 사이도 아니니까 선배의 배려란 거지
뭐, 열심히 해봐
옛 유적 '용암토룡' 축복 근처에 있다.
「큰 뿔의 트라고스」를 처치하면 큰 산양 세트를 준다.
화산관에 있는 패치에게 [의뢰는 끝났다]고 말한다.
패치:
...너, 트라고스를 사냥했어?
정말?
아, 아니, 아니야
잘했네
타니스한테는 내가 보고해 둘게
푹 쉬어
푹 쉬고 다시 말을 걸어본다.
패치:
[의뢰 보수는?]
너 생각보다 악착스럽군
하지만 뭐, 확실히 타니스에게서 맡아뒀어
자 받아둬, 트라고스 사냥 보수래
12. 베르나르 퀘스트 1
베르나르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를 준다.
베르나르:
...배율자다워졌군
역시, 귀공이 적임인가
이것을 주마
원탁의 첫 빛바랜 자들, 그 생존자들을 함께 사냥하는 특별한 초대다
그럴 마음이 든다면, 다음에는 전장에서 만나자
척살 대상은 도읍 로데일에 있다.
이번 침입엔 베르나르와 함께 2:2로 싸우게 된다.
둘을 처치하면 전투광 세트를 보상으로 얻는다.
화산관에 돌아와, 베르나르에게 보고한다.
베르나르:
귀공, 기다렸다
타니스 님에게서 저번 사냥의 보답을 받았다
귀공에게 주마, 귀공이 가져야 할 물건이니
...함께 배율의 길을 가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그때까지
13. 조라야스(라야) 퀘스트 3
조라야스에게 말을 건다.
조라야스:
...어, 아, 당신이었군요
실례했습니다, 생각을 좀 하느라고요
...아니지
역시 당신께는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봤습니다
밤의 어둠 속에서, 복도에 꿈틀거리는 그림자를...
그것은 이 방의 옆 방에 들어갔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그 그림자는 저와 같은, 뱀의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화산관에는 제가 모르는 비밀이 있고...
타니스 님은 저에게 뭔가 숨기고 계신 걸까요?
...본디 당신께 부탁드릴 일은 아니지만
혹시 뭔가 알아내시면, 제게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옆 방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봤다고 한다.
조라야스 옆방에는 숨겨진 비밀통로가 있다.
나아가면 '감옥 거리 교회' 축복이 있고, 뱀의 모습을 한 몹이 보인다.
이 몹을 공격한 후, 다시 조라야스에게 돌아간다.
조라야스:
[화산관의 이면을 전한다]
...그런가요
역시, 비밀은 있었군요...
아아...
타니스 님은, 어머니는 나를 속이고 있었어...
그렇다면 저는 정말...
은총을 받아 태어난 게 맞을까요?
타니스 님은, 어머니는 나를 속이고 있었어...
그렇다면 저는 정말...
은총을 받아 태어난 게 맞을까요?
타니스에게 [조라야스의 고민]을 얘기한다.
타니스:
...그 아이가 그런 것을...
요즘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고민하고 있었군...
...조라야스는 귀공에게 마음을 열었지
그렇기에, 이해해주었으면 하네
...알 필요가 없는 진실도 있다네
출생은, 태어난 본인에겐 아무 책임도 없으니까
이해하지? 우리는 황금 나무의 규율에 저항하고자 한다
출생 따위, 하찮은 이야기 아니겠나
'감옥 거리 교회' 축복에서 더 진행하면, 에이그레이 성당에 도착한다.
그곳은 보스 신의 살갗의 귀인이 지키고 있다.
그리고 보스 뒤 제단에는 뱀의 양막이 떨어져 있다.
조라야스에게 돌아가 [뱀의 양막을 준다]
조라야스:
...이건 뭔가요?
매우, 그리운 냄새가 납니다...
...아, 참 신기하네요
알 수 있어요, 이것이 제가 태어난 곳...
낳아준 어머니의 일부란 걸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드디어 각오했습니다
전 알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태어나 타니스 님과 만났는지
...그리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그분을 어머니라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고 오면, 조라야스가 사라져 있다.
타니스에게 [조라야스의 부재]에 대해 말한다.
타니스:
...아아, 조라야스가 안 보이는구나
딱히 권유 임무도 없을 터인데
...역시, 조사하고 있는 걸까
어째서 알아주지를 않는지...
귀공, 부탁이 있네
화산관의 주인이 아닌, 조라야스의 어미로서
만약 그 아이가, 자신의 의문에 답을 찾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면
그 아이에게, 이 약을 먹여 주게나
...괴로운 일을 전부 잊어버리도록
그래, 알고 있어
내 바람은 조라야스의 존엄을 우롱한다
황금 나무가 우리에게 하려는 짓과 마찬가지야
하지만, 하지만 나는... 그리 바랄 수밖에 없네
이제 사라진 조라야스를 찾으러 가야 한다.
에이그레이 성당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난간에서 아래로 뛰고,
용암을 건너면,
건물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조라야스:
아, 당신은...
...그렇죠... 당신께는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저는, 부산물이었습니다, 은총과는 인연이 없는 끔찍한 의식의 자식이었습니다.
사람에게도 뱀에게도,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타니스 님께도, 용서받아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당신께는 몇 번이나 억지를 부렸지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릴게요
부디 저를 죽여주세요
각오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젠...
저주받은 이 몸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선택이지만, 여기선 [주지 않는다]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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