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퀘스트/영원한 숭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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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숭배자

어두운 동굴로 들어간다.

동굴의 끝 보물창고에서는 영혼 단지들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을 그라티아나에게 건네주면, 그라티아나는 그 단지의 뚜껑을 열어 흡수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그라티아나는 브라쿠스 렉스의 첩이었다. 하지만 연인이라기보다는, 협력자에 가까웠다. 그가 다른 이들의 근원을 흡수하는 능력을 발견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만들었다. 브라쿠스의 곁에 있고 싶었다는 마음만으로.

하지만 힘은 사람을 변하게 만들었다. 브라쿠스는 점점 편집증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다. 분노하고, 잔인해졌다.

그라티아나는 그를 다시 곁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더 많은 것을 주었다. 수많은 마을에 있는 모든 근원을 그에게 주었다. 그는 그것을 전부 먹어치우고는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한 마법사 무리를 사냥하다 우연히 이 성소를 발견했다. 여신께서 그녀의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발견했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디아를 통해 자신의 죄악을 보았고,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 하지만 브라쿠스는 메아리의 전당에서 다시 불러와, 영혼을 가두고 복종을 요구했다.

후에 두 명의 근원 사냥꾼들이 그의 저주를 끝냈을 때야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그때부터, 이곳에 남아 수 세기간 저로 말미암아 생겨난 고통을 치유하려 노력한 것이다.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고 퀘스트는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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