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오페라 극장
오르트로스 재등장!
지도르 마을 위쪽 저택에 들어가보자. 들어가자 마자 오페라 극장의 단장이 셀리스에게 "마리아! 왜 이런곳에 있어?!"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그 마리아라는 배우와 셀리스가 닮은 모양. 단장은 사람을 잘못봤다고 사과하고 급히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런데 단장은 서두른 나머지 주머니에서 편지를 떨어뜨리고 가버린다. 그 편지 내용은 "당신네 극단의 마리아를 내 아내로 삼겠다. 곧 납치하러 가마. -방랑의 도박사-"라고 쓰여져 있었다.
세쳐는 카지노 비공정 '블랙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행은 비공정 이야기를 듣고 '제국으로 가기 위해 세쳐의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일행은 지도르 남쪽에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단장과 의논이 시작되며, 여기서 로크가 좋은 생각이 있다고 한다. 단장은 연극도 성공 시키고 마리아도 납치당하지 않는걸 원한다.
로크의 생각은 "셀리스와 마리아는 닮았으니, 셀리스를 마리아로 변장시키고 일부러 납치당하자."라고 한다. 그래서 단장이 그건 좋은 생각이라고 하며 허락해준다.
그리고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뮤지컬과 같은 한국어 더빙도 되어 있다.
서군과 동군의 전투는
나날이 격화되고 있었다.
서군 소속 가르성의 전사 드라쿠는
격전지에서 모국에 두고 온
마리아를 떠올리고 있었다...
연극이 시작되면, 로크를 조종해 셀리스를 만나러 가자. 셀리스에게 말을 걸면, 사우스 피가로의 마을에서 왜 자신을 구했는지 물어본다. 그래서 로크는 "좋아하는 여자를 두 번 다시 잃기 싫으니까"라고 답한다.
그 말이 끝나면 셀리스를 조종하게 된다. 조종하게 되면 책상위에 있는 가사를 기억해두자. 그리고 무대로 나간다.
서군이 패배하여, 마리아의 성은
동군이 지배하게 되었다.
동군의 왕자 랄스와의 혼약을 강요받은 마리아는
드라쿠를 향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매일 밤하늘을 바라보며 애인을 떠올린다...
음악에 맞추어 올바른 가사를 선택한다. 잘못된 선택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다시 로크를 조종하게 되는데 이때 오르트로스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오르트로스가 추를 떨어뜨리는데 제한시간 5분이 주어진다. 먼저 할 일은 오른쪽위 방으로 가서 오른쪽 스위치를 내리는 일이다. 그 후 왼쪽 위 방으로 가서 제한 시간안에 오르트로스를 만나자!
마리아(셀리스)는 동군의 왕자 랄스와 춤을 추고 있었다. 그때 서군의 생존자가 나타나(드라쿠를 선두로)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라쿠와 랄스는 마리아를 자신의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결투를 한다. 그런데 위에서 로크의 일행과 오르트로스가 떨어지고. 그 충격에 드라쿠와 랄스가 기절하고 만다.
단장이 무대로 나와서 고민을 한다. 정신이 든 로크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말한다. "셀리스를 차지하는 사람은 드라쿠도, 랄스도 아닌!! 세계 제일의 모험가! 바로 나, 로크님이시다. 라라라~!". 그 말을 들은 오르트로스는 "닥~쳐~라~. 내가 명색이 문어인데 너 따위에게 질 수는 없다! 나와 승부를 겨루자!"라고 말하고,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단장은 연주자에게 지시한다. "에잇. 될 대로 돼라! 연주 시작!!"
보스: 오르트로스
오르트로스와의 2번째 싸움. 라무의 마석에서 배울 수 있는 '썬더','썬더라'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에서 이기면 또다시 도망가 버린다.
전투가 끝나면, 세쳐가 나타나 "하하하! 멋진 연극이였다!"라고 하면서 셀리스를 납치해 간다.
비공정 '블랙잭'의 내부로 온 셀리스. 세쳐는 셀리스를 방에 가두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때, 몰래 숨어 들어온 동료와 함께 세쳐를 기다린다. 돌아온 세쳐는 마리아가 가짜라는 사실과 이상한 녀석 세명이 침입 한 것에 황당해 한다. 일행은 제국으로 가기 위해 세쳐를 설득시키려 하지만 마리아가 아니면 싫다고 한다.
세쳐는 셀리스를 보고 자신의 애인이 된다면 비공정을 빌려준다고 제안한다. 로크는 "말도 않돼!"라고 하지만, 셀리스는 한가지 조건을 들고 허락한다. 그 조건이란 동전을 던져서 앞이 나오면 우리를 도와주고, 뒤가 나오면 애인이 되겠다고 한다(이때, 카이엔이 있으면 "그런 녀석의 애인이 되면 일생을 망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셀리스는 애드거에게 그 동전을 빌려 동전을 던진다. 당연히 양면이 앞면인 동전이라 결과는 뻔하고. 세쳐는 셀리스의 도박수가 마음에 든다며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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