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치에 가면 케네스 하이트의 외침이 들린다.
케네스 하이트:
...오오 그대, 와줬군
그런데...
...아니, 빛바랜 자라 해도 환영이네
고귀한 자만이 올바른 질서를 따르라는 법은 없으니
나는 케네스 하이트
림그레이브의 후계자, 영주의 적남이다
빛바랜 자여, 그대에게 부탁이 있다
여기서 남쪽, 안개 낀 숲 끝에 있는 내 성채를 되찾고 싶네
스톰빌에서 파견된 기사장이 어리석게도 피에 미쳐버려서 말이지
하이트 요새 성벽에 있는 기사장을 잡는다.
다시 케네스 하이트에게 돌아간다.
케네스 하이트:
오오, 기다리고 있었다!
내 성채를 되찾은 건가?
그래, 그렇군! 기사장은 죽었나!
잘했다, 아주 잘했어
그대에게 부탁하길 잘했군
...자, 이게 보수다
사양 말고 받도록
자, 나는 성채로 돌아가야겠다
할 일이 산더미야
우선 아인과의 교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믿을 수 없다는 얼굴이로군
황금률 아래에서는 그러한 아인이라도 교류를 나누는 이웃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질서는 비천한 자를 버리지 않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림그레이브의 후계자, 케네스 하이트의 사명이지
그대도 잘 봐두도록
아, 그나저나...
나를 섬길 생각은 없나?
그대는 쓸모가 있어
내게 사역하며 황금 나무의 올바른 질서를 배운다면
언젠가 그 빛바랜 눈동자에 축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어떤가? 결코 나쁜 제안은 아닐 텐데?
[케네스 하이트를 섬긴다]
오오, 그러겠나
역시 그대는 보는 눈이 있어
그럼 내 성채에서 기다리지
그곳에서 그대를 나의 기사로서 임명하겠다
...멋진 미래겠군
황금 나무가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리
다시 하이트 요새 성벽위로 가면, 케네스 하이트가 있다.
케네스 하이트:
...아아, 그대인가
봤겠지? 내 성채의 꼴을
...왕 없는 땅은 이렇게까지 추한 것인가
찾아야만 한다
고드릭 같은 것이 아니라
림그레이브의 정통을 맡길 수 있는 올바르고 강한 왕을
왕을 찾고 있는 케네스 하이트.
2. 네팔리 루 퀘스트
네팔리 루는 백금마을에 있다.
네팔리 루:
...아, 너인가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이 마을의 참상을
...어렸을 때, 같은 광경을 본 적이 있다
약한 자들의 유린, 약탈, 살육을
...인간 세상의 악몽을
...하지만 나는 이제 그 시절의 꼬마가 아니야
때는 늦었지만, 하다못해 응보는 할 수 있겠지
...유린한 장본인들에게
새겨주마, 네필리 루는 전사다
백금마을의 원흉, 보스를 죽인다.
원탁 지하에 가보면, 네팔리 루가 침울해 있다.
네팔리 루:
...아, 너인가
미안하지만, 혼자 있게 해줘
한심하지만, 마음이 흐트러졌어
기드온에게 네팔리의 실의에 대해 얘기한다.
기드온:
...호오, 알고 있었나?
그래, 그 녀석은 의심을 품고 말아서 이제 쓸모가 없는 거다
...정말 곤란한 일이지
범인의 의지 따위, 흉조의 뿔보다도 못한 해악인데
...하지만 여왕이 우리 빛바랜 자에게 바라는 것은 바로 그것일지도 모른다
기드온의 말을 네팔리 루에게 전해준다.
네팔리 루:
[기드온에게 이야기는 들었다]
...들었나
그래, 맞아
나는 의붓아버지에게 버림받았어
감상에 빠져, 목숨을 잊고... 그의 장기말이 되지 못한 벌로 말이지
...아버지는, 기드온 경은 계속 나의 인도셨다
그가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를 배반하고 말았어
...그리고 나는 이제, 아버지를 완전히 믿지 못하겠어...
그자들이, 의붓아버지의 명으로 그 참극을 일으켰다면
그의 정의는 어디에 있지?
의붓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자신이 엘데의 왕이 되면 두 번 다시 약한 자가 뺏기지 않도록 다스리겠다고
그 말씀이 거짓이었던 건가?
...아아, 아니야, 그게 아니야
잊어줘
의붓아버지는, 나의 인도야
그리고 난 그 인도를 잃었지...
네팔리 루에게 「폭풍 매의 옛 왕」을 건네준다.
네팔리 루:
...그건 뼛가루인가?
오래된, 폭풍의 냄새가 나
고마워, 받을게
...나는 로데리카와는 달라
영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어
그래도 이 뼛가루는
...첫 매 생각이 나
고마워
네팔리 루는 고마워 한다.
3. 케네스 하이트의 왕
접목의 고드릭을 잡았던 곳, 밤 시간대에 가본다.
케네스 하이트와 네팔리 루가 함께 있다.
네팔리 루:
...오랜만이군
그때는 신세를 졌어
그래, 아버지와는 결별하고 왔어
떠올렸거든
먼 옛날, 전사가 됐을 때의 맹세를
...이 땅은 고향이랑 닮았어
폭풍을 불러서, 더러워진 바람을 날려버리고 싶어
새삼스럽지만 나는 네팔리 루, 전사다
왕이라 부르는 자도 있지만
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그저 인도를 버렸을 뿐
...너에게는 참 고마워
만약 네가 엘데의 왕이 된다면
나는 기꺼이 그 일익이 되겠어
...작별이야
나는 이곳에서 폭풍을 부를 거야
하지만 너의 인도는, 너의 싸움은
...이곳에 없겠지
케네스 하이트:
...오오, 오랜만이군
무사했군그래
...그래, 나는 왕을 찾아냈다
네펠리 왕은 올바르고 강하다
림그레이브의 정통을 맡길 만하지
이 케네스 하이트는 확신한다
나는 왕과 함께 이 성을 제압한 후에 나의 성채로 돌아가겠지
...그때는 지난 약속을 지켜
그대를 나의 기사로 서위하겠다
기대하도록
케네스 하이트는 네팔리 루를 왕으로 섬기고 퀘스트는 끝이 난다.
뒷편에는 문지기 고스토크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엄청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삭제너무 늦게 가서 그런가 네펠리 루가 백금마을이나 지하에 없네요 ㅠㅠ
답글삭제아 위치를 잘못 찾았네요 백금마을 내려가는길 에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