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잘 왔어, 여행자,
네 소원이 뭔지 들어보고 싶어.」
1. 소개
1.1. 공식 소개
정체가 불분명한 음유시인. 가끔 아주 오래전의 노래를 부르고 가끔은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노래를 부른다.
사과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치즈와 모든 끈적끈적한 물건을 싫어한다.
「바람」 원소의 힘을 끌어낼 때 원소의 모습이 깃털처럼 보여진다. 이는 그가 하늘하늘거리는 물건을 마음에 들어 하기 때문이다.
1.2. 캐릭터 소개
정체가 불분명한 음유시인. 가끔 아주 오래전의 노래를 부르고,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노래를 흥얼대기도 한다.
사과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치즈와 끈적끈적한 걸 싫어한다.
「바람」 원소의 힘을 인도할 때 원소의 모양이 깃털처럼 보인다. 이는 그가 하늘하늘거리는 물건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 스토리
2.1. 캐릭터 스토리 1
몬드에서 온 지 몇 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음유시인으로서 벤티의 수입은 오랫동안 머무른 다른 음유시인보다 훨씬 적다. 하지만「일」을 끝내면 그는 항상 모자 위에 쌓여있는 모라를 들고 목적지로 향한다. 목적지는 늘 시내에 있는 술집이다.
하지만 벤티는 외모로 인해 늘 미성년자 취급을 받아 술을 사지 못한다.
처음 퇴짜를 맞았을 땐 「지난번에 몬드에 왔을 땐 이런 규칙 없었는데」라고 몇 마디 투덜대기도 했다. 그러다 모든 술집에서 그에게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하는 걸 보곤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이에 벤티는 하프를 켜면서 술잔을 입에 물고 술을 마시는 묘기를 개발한다. 음유시인의 「일」을 할 때 그는 관중들에게 돈 대신 술을 달라고 간청한다. 그의 노래가 마음에 들면 술집의 좋은 술을 한잔 사 와 대접하는 방식이다.
벤티는 이 묘기로 인해 마침내 물 만난 고기처럼 몬드를 누볐다.
하지만 고양이가 다가올 때면 그는 반사적으로 재채기를 하는데, 만약 이때 술잔을 물고 있다면...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벤티는 「일」하는 장소를 택할 때 늘 고양이를 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양이는 그를 아주 좋아한다.
2.2. 캐릭터 스토리 2
바람이 시작되는 곳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참나무는 천 년 전 몬드를 해방시킨 대영웅 바네사가 죽었을 때 싹트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최근엔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으면 가끔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년의 노랫소리를 어렴풋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영토를 여전히 통치하고 있는 여타 신들과 달리 바르바토스는 몬드를 떠난 지 오래며, 남아있는 형상도 「일곱신상」의 흐릿한 모습뿐이다.
그러나 신의 업적은 모두 역사책과 경전에 쓰여 음유시인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
하지만, 벤티 노래 속의 「바르바토스」는 늘 다양한 모험을 겪고 이상한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 예를 들면 얼음 신의 지팡이를 훔치고 그 자리에 츄츄족의 몽둥이를 놓는 것처럼 말이다...
바람 신을 믿는 성직자들은 이에 대해 불만이다. 벤티는 그들의 문책에 거리낌 없이 답한다.
「그게 거짓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
그렇다. 가장 신앙심이 깊은 수녀라도 바르바토스 님이 수천 수백 년 전에 했던 일을 알지 못한다.
오직 신비한 미소를 짓고 있는 벤티 본인만이 알고 있다. 그가 부르는 노래 속의 모든 내용들이——
확실히 거짓이라는 걸.
술에 취해 그냥 멋대로 부르는 노래일 뿐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2.3. 캐릭터 스토리 3
2600여 년 전, 마신 전쟁의 불씨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세상 역시 일곱 신의 통치로 나뉘지 않았다.
이때 「몬드」라 불리는 도시가 폭풍에 휩싸여 새 한 마리 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멈추지 않는 바람은 도시의 땅과 바위를 모두 깎아, 물처럼 고운 모래로 만들어 버렸다.
고탑 위의 바람의 군왕 「폭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은 끝없는 재앙 아래 몸을 굽힌 백성들을 업신여기며, 그들이 복종한 것에 매우 만족했다. 이때 벤티는 원래 북쪽 대지에서 포효하던 한 줄기 바람에 불과했다. 훗날 「바르바토스」라 불리는 그는 당시엔 마신의 자격을 얻지 못한 작디작은 원소 정령으로 「조그만 호전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바람」일 뿐이었다.
벤티는 옛 몬드에서 소년 한 명을 사귀게 된다. 소년은 하프를 연주할 줄 알고 가장 좋은 시를 쓰길 갈망했다.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바람의 장벽 안에서 살아가며 파란 하늘과 매, 그리고 푸른 풀을 본 적 없는 소년이 이렇게 말한다.
그의 목소리는 울부짖는 바람 소리에 거의 묻히게 된다.
「친구야,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2.4. 캐릭터 스토리 4
원소 정령 벤티는 도시 안에서 태어나 한번도 하늘을 나는 새를 보지 못한 소년을 위해 매의 깃털을 모았다.
이후 몬드에 「자유」를 되찾기 위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깃털은 벤티의 품에 숨겨진 채 그와 함께 저항의 연기 속에서 비뚤어진 군왕의 죽음을 보게 된다.
군왕은 그의 백성들을 위해 혹한이 없는 도시를 제공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백성들이 그가 그들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한다고 여겼다.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벤티는 깃털을 소년에게 건네지 못한다. 소년은 항쟁 도중 시와 파란 하늘, 새, 그리고 그처럼 바람의 장벽 안에서 태어난 이들을 위해 죽었기 때문이다.
오래된 신좌가 무너지고 새로운 신이 탄생한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손끝에 흐르는 힘을 느끼게 된다.
그는 이 힘을 가진 뒤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소년의 모습으로 자신의 신체를 변형한 것이다.
오직 인간의 형체로만 소년이 사랑하던 하프를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하프를 켜면서 신의 바람으로 눈보라와 산들을 날려버렸다.
새로운 몬드는 누구도 왕을 자처하지 않는 자유의 도시가 되게 하라.
시간이 지나면 아주 좋고 아주 낭만적인 도시가 되겠지...
「그도 이런 곳에서 살길 바랐겠지」
이것이 바로 「새로운 몬드」의 시작이다.
2.5. 캐릭터 스토리 5
몬드의 모든 것은 바람 신의 공로가 아니야.
지금 널 위해 아름다운 만물을 노래할게——
봄날의 꽃이 이렇게 활짝 필 수 있도록, 페보니우스가 오랫동안 어루만져 준 것에 감사해야 돼.
스패로우, 오리, 토끼, 그리고 멧돼지. 몬드가 재생하며 만물이 자라기 시작했지.
여름의 사자가 천천히 들판을 거닐고, 사자를 칭찬하고 싶지만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고 차가운 술을 들이켜면 더 좋아?
날이 이렇게 더운 건 사자의 털이 태양 같아서 인가?
협곡이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네.
동풍이 불어오니 걸을 필요없지, 하늘을 날면 되니까.
과일나무 높이까지 날아올라 날개에 과일향이 가득하지.
북풍은 숲속에서 조용히 잠을 자고 있어.
원래라면 근처에 늑대 무리가 둘러싸고 있어야 하나
그 누구도 그들을 본적 없지. 왜냐하면 그는 겨울을 좋아하는 이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거든.
그의 꿈속에도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걸 바람 신은 알고 있어.
——사계절이 지나도 사풍은 절대 멈추지 않아.
공로는 당연히 그들이 아닌 내 거야.
음유시인이 없었다면 누가 이걸 노래하겠어?
2.6. 「바람을 등진 밀약」
도시가 건설된 지 1600년 뒤,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 몬드의 「자유」가 전대미문의 공포에 의해 바닥까지 떨어졌었다.
바르바토스는 폭군이 되기 싫어 떠나갔었다. 하지만 그는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 「인간」의 폭군을 만들어낼지는 상상조차 못했을 것이다.
귀족이 몬드를 잔혹하게 통치하며, 노예제도를 이 땅에 도입해 사람들을 억압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한다.
1600년 후 바람 신은 예전의 「자유의 도시」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신은 노예 소녀 바네사의 외침을 듣고 그녀와 함께 귀족을 전복시키는 혁명을 일으킨다.
——이게 바로 모든 이들의 알고 있는 몬드의 역사이다.
이 역사 속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발생했었다.
투쟁 중 몬드의 민중을 단결시킨 건 대영웅 바네사이나 귀족의 수많은 병사들의 창을 거꾸로 돌리게 만든 건 바로 「바람을 등진 밀약」이다.
밀약의 내용은 바로 고층 귀족들이 바람을 버리고 몬드의 모든 걸 인접 국가의 바위 신에게 판매한다는 매국적인 거래였다.
이 밀약 끝부분에는 신성하기 그지없는 「암왕제군」의 신성한 인장이 찍혀있었다.
노예를 억압하던 병사들은 자신들도 외국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전쟁의 불꽃이 귀족을 집어삼킨다.
하지만 수년 후 역사학자들은 해당 밀약이 위조품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벤티는 바위 신을 놀리기 위해 그의 사인을 연습했으나 앞에서는 그 재물과 거래의 신을 한 번도 속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를 써먹을 길이 없던 그는 몇 백 년이 지난 뒤에 사용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2.7. 신의 눈
「7명의 집정관」들은 「신의 눈」이 없어도 스스로 대단한 힘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바르바토스는 인간세계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벤티」의 신분으로 몬드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길 바라고 있다.
그는 신에게 선택받은 자들의 특징인 「신의 눈」을 아주 비슷하게 생긴 유리구슬로 모방해 만들었다.
모방해 만든 구슬은 특별한 기능이 전혀 없다. 벤티 또한 원소력을 사용할 때 이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하지만 천공의 하프를 지니고 있지 않은데다 평범한 하프를 허리에 달고 다니기 싫었던 벤티는 평범한 나무 하프에 「비범한」 능력을 부여했다.
3. 특성
일반 공격 - 신성한 사격술
일반 공격
활로 최대 6번 공격한다.
강공격
피해가 더 크고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한다.
조준 시 천지를 보살피는 바람이 화살 끝에 계속해서 모인다. 바람의 힘이 가득 찬 화살은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화살비를 쏜 후 빠른 속도로 땅에 착지한다. 땅에 닿으면 범위 피해를 준다
높은 하늘의 노래
시와 노래와 함께 울려 퍼지는 바람을 소환해 흙먼지 위를 걷는 사물을 높은 하늘로 띄어보자.
짧은 터치
적이 있는 위치에 바람의 영역을 소환해 바람 원소 피해를 주고 적을 공중에 띄운다.
홀드
자신을 중심으로 더 큰 바람의 영역을 만들어내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적을 공중에 띄운다.
홀드하여 발동한 뒤 벤티는 바람을 타고 공중에 떠오른다.
공중에 띄워진 적은 짧은 시간 내에 천천히 추락한다.
바람신의 시
천풍이 모여 만들어진 화살을 쏴 전방에 거대한 폭풍의 눈을 만들어내 경로상의 물체와 적을 감아올려 바람 원소 피해를 계속 준다.
원소 전환
폭풍의 눈은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물 원소/불 원소/얼음 원소/번개 원소에 닿으면 상응하는 원소 속성을 획득하고 추가로 해당 속성 피해를 준다.
원소 전환은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1회만 발생한다.
여풍의 포옹
높은 하늘의 노래를 홀드하면 상승기류가 생성된다. 지속 시간: 20초
폭풍의 눈
바람 신의 시 효과 종료 후 벤티의 원소 에너지를 15pt 회복한다.
만약 원소 전환이 발생하면 똑같이 해당 원소와 대응하는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 에너지를 15pt 회복한다
항풍과 함께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활강 시 소모하는 스태미나가 20% 감소한다. 같은 효과의 고유 특성과 중첩되지 않는다
4. 특성 강화 재료
1단계
시문의 가르침 x 3
슬라임 응축액 x 6
12,500 모라
2단계
시문의 인도 x 2
슬라임청 x 3
17,500 모라
3단계
시문의 인도 x 4
슬라임청 x 4
25,000 모라
4단계
시문의 인도 x 6
슬라임청 x 6
30,000 모라
5단계
시문의 인도 x 9
슬라임청 x 9
37,500 모라
6단계
시문의 철학 x 4
슬라임 원액 x 4
북풍의 꼬리 x 1
120,000 모라
7단계
시문의 철학 x 6
슬라임 원액 x 6
북풍의 꼬리 x 1
260,000 모라
8단계
시문의 철학 x 12
슬라임 원액 x 9
북풍의 꼬리 x 2
450,000 모라
9단계
시문의 철학 x 16
슬라임 원액 x 12
북풍의 꼬리 x 2
지식의 왕관 x 1
700,000 모라
5. 운명의 자리
쏘아 올린 창풍
조준 사격 시 추가로 두 발의 분열된 화살을 발사한다. 각각 기존 화살의 33% 피해를 준다
그리운 찬 바람
높은 하늘의 노래는 적의 바람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을 12% 감소시킨다. 지속 시간: 10초.
띄워진 적은 땅에 닿기 전에 바람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이 추가로 12% 감소한다
천풍의 시
바람신의 시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자유의 찬 바람
벤티가 원소 구슬 혹은 원소 입자를 획득 후 바람 원소 피해 보너스를 25% 획득한다. 지속 시간: 10초
높은 하늘의 협주
높은 하늘의 노래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투쟁의 폭풍
바람신의 시에 피격된 적은 바람 원소 내성이 20% 감소한다.
원소 전환이 발생할 경우 해당 원소 내성도 20%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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