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둠땅: 성약의 단 소개

어둠땅에서 각 지역에는 키리안, 벤티르,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이렇게 네 가지 성약의 단 중 한 곳과 동맹을 맺을 수 있다. 선택한 성약의 단의 성소에 진입하여 특별한 퀘스트와, 방대한 성약자 대장정을 수행하고, 동맹과 함께 중요한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속한 성약의 단과 직업에 따라 특별한 기술을 부여받고, 특별한 탈것을 받고 외형을 개선할 수 있다.

1. 소개

성약의 단이란 아제로스 세계를 확장시켜 사후세계를 통제하고 있는 강력한 4개의 집단을 뜻한다: 키리안, 벤티르,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이들은 각각 고유의 목적과 책임을 지니고 사후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집단이다.

영혼들은 어둠땅에서 중재자에 의해 심판을 받는다. 이 성약의 땅에서 영혼들은 살아생전의 업을 풀고, 그들의 령을 갈고 닦아 영원토록 이 땅에 자리하게 된다. 이 영혼들 중 소수는 지난 날의 과오가 너무 사악하다고 여겨질 경우 감옥이라 볼 수 있는 나락에 투옥된다.

강력한 영웅인 플레이어들은 실제 세계와 사후 세계에 모두 발을 걸친 존재로써 이 곳에 발을 들이게 될 것이다. 죽음으로 어둠땅에 온 것과 달리,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4곳의 성약의 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선택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선택한 성약의 단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관련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므로 전체 게임 진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얼라이언스 또는 호드 이렇게 두 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듯이 어둠땅에서는 키리안, 벤티르,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선택한 성약의 단을 변경하는 것은 어렵지않지만, 이전에 취소한 성약의 단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50레벨 캐릭터가 처음으로 어둠땅에 들어서면, 나락에서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그 뒤 각각 성약의 단에 통제되는 네 가지 신규 지역에서 퀘스트를 진행한다. 각 지역은 아래 성약의 단이 통제하고 있다:

- 승천의 보루(키리안)

- 말드락서스(강력군주)

- 몽환숲 (나이트 페이)

- 오만의 영지(벤티르)

플레이어의 첫 캐릭터는 어둠땅에서 전체 연계 퀘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승천의 보루에서 시작하여 말드락서스, 몽환숲, 오만의 영지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이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고 60레벨이 되면, 네 가지 성약의 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부캐릭터

플레이어들이 계정 내 첫 캐릭터로 어둠땅 이야기를 완료하여 성약을 선택했다면, 그 뒤에 부캐릭터들은 50레벨부터 성약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처음부터 성약을 선택한 뒤 전역 퀘스트를 바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첫 캐릭터와 달리 어둠땅 지역 이야기 진행을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